특화된 보안 설계에 커뮤니티 센터도
SK건설이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서 ‘신동탄 SK뷰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15~25층에 25개동으로 꾸며진 단지다. 전용면적 59~115㎡ 1967가구로 구성됐다. SK건설은 이 중 전체 물량의 80%에 달하는 1563가구를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 미만의 중소형 주택으로 설계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888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인근 동탄1신도시의 매매가(3.3㎡당 평균 1050만~1200만원대)와 동탄2신도시 분양가(3.3㎡당 평균 1040만~1100만원대)보다 200만원 정도 낮은 금액이다.
SK건설은 이 아파트에 더욱 진화된 평면을 선보인다. 1214가구에 달하는 전용 84㎡는 평면을 7개로 세분화했고 주택형에 따라 최대 49㎡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 공간은 공부방·가족실·드레스룸과 주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맘스데스크처럼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가장 작은 주택형인 전용 59㎡ 역시 내부 서비스면적을 최대화해 욕실 옆 파우더룸과 현관 내 자전거 거치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는 연면적 5000㎡에 이르는 대규모 커뮤니티 센터가 조성된다. SK건설은 여기에 자연채광 수영장과 어린이 전용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센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최대 140여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설립된다. SK건설은 커뮤니티 센터에도 스터디룸·방음레슨실 등이 복층으로 구성된 도서관과 그 안에 영어 도서관까지 만들어 자녀 교육에 특화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SK건설은 이 아파트 단지의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조경공간을 전체면적의 43%까지 끌어올렸다.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6㎞ 길이의 순환산책로와 산책로를 따라 헬스기구,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조성한다.
‘신동탄 SK뷰파크’는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SK건설만의 특화된 보안 설계도 관심을 끈다. 지하주차장·놀이터·엘리베이터 등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피사체가 특이행동을 보일 경우 화면과 경보음으로 즉각 경비실에 통보하는 최첨단 CCTV 분석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동탄1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다. 수원 영통지구와도 가까워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와 영통지구의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도보로 출퇴근할 만큼 가까워 임대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롯데빅마켓, 한림대병원, 기산초·중교 등 생활편의 및 교육시설 이용 역시 편리하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장 인근인 경기 화성시 반월동 643 일대에 있다. 1899-1967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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