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엄태웅이 ‘칼과 꽃’의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4월10일 엄태웅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경닷컴 w스타와 전화통화로 “엄태웅이 ‘칼과 꽃’을 최종 조율 중이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애초 계획했던 SBS‘이순신 외전’이 제작이 연기되면서 자연스레 다른 작품을 찾게 됐다”라고 덧붙였다.‘칼과 꽃’은 엄태웅에 있어결혼식을 올린 뒤 공식적인 첫 드라마 복귀작이며, KBS2 ‘적도의 남자’ 김용수 PD와 두 번째 만남이다. 앞서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한편 ‘칼과 꽃’은 ‘보디가드’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등을 집필한 권민수 작가와 ‘적도의 남자’ 김용수 PD가 합심해 만든 작품이다. 2013년 7월 방송 예정.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w위클리]SBS가 주말드라마를 줄이는 이유▶ 고수, '황금의 제국' 출연 유력 "긍정적 검토중" ▶ '노리개' 민지현 "성상납하는 제 역할 보면서 마음 아파" ▶ ‘도박혐의’ 김용만 공식입장 “어떠한 결정도 달게 받겠다” ▶ [인터뷰] 최무성 “‘연애의 온도’ 불륜남, 실제론 11년차 아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