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반등 시도…증권株↑

입력 2013-04-10 09:17
수정 2013-04-10 11:16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반등을 시도하며 장중 1930선을 회복했다.

10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96포인트(0.36%) 오른 1927.56을 기록중이다.

북한이 이?면 이날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북한 리스크가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미국과 중국발 호재가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어닝시즌 기대감과 물가 안정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6일만에 매수에 나서 134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3억원, 22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90억원, 비차익거래가 220억원으로 전체 41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2.79%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에 증권업체들의 수익 개선이 전망되면서 대우증권이 4.74%, 우리투자증권이 3.62%, 교보증권이 3.23% 오름세다.


이 밖에 철강금속(1.85%), 운수장비(0.83%) 등이 상승중이고, 음식료업(-0.58%), 서비스업(-0.22%), 유통업(-0.09%)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중이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신한지주가 상승세다.

42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26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3700만주, 거래대금은 40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1.44포인트(0.27%) 오른 529.59를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0원(0.15%) 떨어진 1137.7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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