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삼성전자와 업무 제휴를 맺고 애니메이션 '곤(GON)'의 영상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곤' 영상은 국내외 삼성전자 매장의 홈시어터 체험 코너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삼성전자와 함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곤'의 화려한 색채와 빠른 화면 전개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제휴로 해외에서 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라이선싱 사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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