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109개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확정

입력 2013-04-09 10:30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109개 기업이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대기업으로 확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9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22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매출액 상위 400대 대기업을 기준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고 동반성장이 필요한 대기업을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란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를 정기적으로 산정·공표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위해 중견기업 및 1차 협력사인 대기업 21개 업체도 포함됐다. 단 1차 협력사 7개 기업은 올해 '시범 체감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평가 시행을 위한 사전 조사자료로 활용하고 등급 발표 대상에서는 제외키로 했다.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109개 기업은 2013년도 동반성장지수 산정을 위해 동반위 체감도 조사와 공정위 대기업 협약 이행실적 평가를 받게 된다.




유장희 동반위 위원장은 "내년 상반기 발표될 동반성장지수 평가대기업 확정은 우리 사회에 동반성장문화의 확산을 가져올 것"이라며 "평가대상기업 지정 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평가대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동반위는 아울러 지난 3월 말까지 하기로 했던 음식점업 동반성장협의회 운영을 4월 3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동반위는 기간연장에도 불구하고 합의가 성사되지 못할 경우 중재안을 도출, 이를 실무위원회와 본위원회의 심의안건으로 상정한 뒤 5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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