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4월3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의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주연 배우 송혜교와 조인성은 다수의 인터뷰에서 ‘오영’과 ‘오수’로 여전히 살고 있음을 밝혔다.1시간 분량의 CF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아름다운 영상도 화제였다. 사랑의 흔적을 은유한 장면도 압권이었는데 시각 장애인 오영에게 오수의 ‘냄새’는사랑의 기억과이별의아픔을 되돌리는 장치였다. 어디선가 맡아본 익숙한 냄새는 무의식에 각인되어 동일한 향을 경험했을 때 과거의시간이 되살아난다. 그만큼 ‘향’은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 이성을자극하는 오수 향기처럼 오빠들이 선호할 만한남자 향수을 알아보자.
에바스의 바이마레 옴므 넘버원 짙은 타바코 향기와 생강 향이 강렬하다. 베이스 노트는 샌달우드로 따뜻한 잔향이 지속되며 플로랄 스파이시 머스크 우디 계열이다. 깊은 원숙함과 질주하는 본능을 가진 야누스 같은 남성 향수.에바스는 주마다 새로운 조향이 출시되는 매스티지 SPA 퍼퓸 브랜드로 최고급 향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 에바스의 마이 마레 오드 퍼퓸 시리즈 중 옴므 라인.샤넬의 블루 드 샤넬 오 드 뚜왈렛시트러스 열매의 달콤한 향과 자몽의 상큼한 향에 생강과 샌들우드 향을 더해 가볍지 않은 중후한 매력을 뿜어낸다. 짙고 단단한 유리로 된 보틀은 권위적인과 우아함이 동시에 공존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시크함을 선사한다.버버리의 더 비트 오 드 뚜왈렛시원하고 가벼운 향이 아니다.스모키와 우드, 베티버 등의 중후한 느낌을 풍기는 향을 시도하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아쿠아 디 지오 뿌르 옴므 오 드 뚜왈렛 스프레이재스민꽃과 과일 향으로 해변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상큼하다. 베이스 노트는 머스크, 패츌리, 우디 등이 함유되어 부드러우면서도 차분한 남성다움이 느껴진다. 불가리의 맨 익스트림오 드 코롱을 한층 농축시켜 지속력을 강하게 한 제품이 아닌 극도로 신선한 향기를 의미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지중해의 프레쉬함이 모던하고 센슈얼하다. 보틀은 고대 로마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하나의 대리석으로 조각한 듯한 기둥 형상으로 제작했다.(사진 출처: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캡쳐)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kr▶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오렌지캬라멜, 3인6색 헤어스타일 大 공개 ▶ 김범 VS 장혁 “진정한 옴므파탈은 누구?” ▶ 구하라 뷰티 노하우, 자기 전에 ‘이것’ 꼭 챙긴다? ▶ 2013 S/S 헤어스타일 트렌드 “화사하고 내추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