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치료체계 개선 권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정신질환이 생기면 병원에 입원시키는 한국의 정신건강 치료 체계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OECD는 정신건강의 날(4월4일)을 맞아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한국의 정신건강’ 보고서를 발간했다. 수전 오코너 OECD 자문관은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OECD가 본 한국 정신건강정책 과제’ 세미나를 통해 이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OECD는 보고서에서 앞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사회복귀 시설 등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인프라를 확충하라고 권고했다. 의료기관 입원에 치우친 지금의 정신질환 진료 체계를 바꿔 환자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라는 것이다. 장기간 격리는 오히려 환자가 사회에 복귀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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