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판매 급증한 까닭은 … 생수 37% 라면 20% 증가

입력 2013-04-07 12:01
안보 불안으로 구매 늘어





개성공단 통행 중단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되면서 생활 필수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주요 생필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30% 늘어났다.

이 기간 즉석밥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국산 생수도 30.1% 뛰었다. 부탄가스(28.2%), 라면(12.3%) 등도 지난해보다 많이 팔렸다.

롯데마트에서도 주요 생필품 매출이 늘었다. 같은 기간 생수 판매는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라면과 즉석밥도 각각 19.6%, 15.5%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사재기라고 하면 매출이 100% 이상 크게 늘었을 경우를 의미한다" 며 "아직까지 사재기라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안보 불안이 고조되면서 생필품 매출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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