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성재, 방송 2회 만에 돌연 하차 선언?

입력 2013-04-05 21:52
[김보희 기자] 배우 이성재가 돌연 방송 하차를 선언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이성재가 방송 2회 만에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혀 무지개 회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오랜만에 만난 녹화장에서 이성재는 하차 소식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차례로 공개했다. 눈물 섞인 첫 번째 답장의 주인공은 김광규. 이어서 ‘헉’하고 놀란 데프콘과 아쉬움 가득한 노홍철의 답장이 도착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성재는 “먼저 답장이 온 세 분의 반응은 감동이었다. 그런데 이어서 온 내용들에 좀 상처를 받았다”며 서인국의 뜨뜻미지근한 반응과 김태원의 답장을 공개해 멤버들의 의리를 적나라게 공개했다.내용을 본 멤버들은 김태원을 향해 “정이 없다”, “냉정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김태원은 “우리의 만남 자체가 엄청난 발견 아닌가. 이 문자를 받자마자 슬픔에 시를 쓰기까지 했다”고 해명했지만 이성재가 “그런 분이 답장을 다섯 시간 만에 보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곧 이성재의 하차 소식은 4월1일 만우절 기념 에피소드로 밝혀져서 전 출연자들을 허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이밖에도 ‘남자가 혼자살 때’에서는 평소 연예계 ‘결벽남’으로 유명한 노홍철이 서인국의 집을 방문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4월5일 금요일 오후 11시5분 방송.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JYJ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답답했다" 심경 고백 ▶ 황정민·한혜진, '남자가 사랑할 때' 캐스팅 확정 ▶ MBC 퇴사 최일구, 'SNL코리아' 위켄드 진행자 발탁 ▶ ‘런닝맨’ 신하균, 단벌신사된 사연…“한국에 딱 한벌 있던 셔츠” ▶ '내연모' 손PD "대본 8회차 나왔다 노희경 작가 제외, 가장 많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