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연, 대중문화산업 종사자 윤리강령 가이드라인 제시 연구 보고대회 개최

입력 2013-04-05 16:14
[김보희 기자]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 대중문화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보고 대회를 개최한다.4월5일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의 대중문화산업종사자 및 예술인 분야를 대표하는 12개 대중문화 협, 단체들이4월8일 프레스센터에서 ‘대중문화산업 윤리강령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연구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장 양의식, 이하 문산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연구보고대회는 대중문화산업 내에서 벌어지는 탈법, 불법적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대중문화산업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 제시의 근거를마련하고자 연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연구보고대회 당일에는 대중문화예술 종사자, 학계·법조계 전문가, 소관 부처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대중문화산업 윤리강령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연구 사업’은 한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비약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실효적인 윤리체계가 결여된 산업현실을 감안하여, 일종의 예비적 준비단계로서 대중문화산업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조사하고 유형화함으로써 대중문화산업의 바람직한 질서형성을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구성하기 위한 기초자료와 방향성을 제기함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이날 보고대회를 기점으로 문산연 12개 협ㆍ단체들은 문산연 단위의 윤리강령제정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설치하여 대중문화산업계 자체의 윤리강령제정, 윤리규정의 집행, 분쟁의 조정과 중재, 윤리규정의 교육과 홍보, 윤리정책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은 문화예술산업 관련 12개의 연합단체로서 한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발전방향과 현안을 공유하며, 대중문화예술산업 관련제반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여 문화민주주의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향수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7월에 공식 출범한 단체다.소속단체로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영화인회의, 한국광고모델사업자협회, 한국모델협회, 대한가수협회, 우리만화연대,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가 있다. (사진제공: 한국모델협회)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JYJ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답답했다" 심경 고백 ▶ 황정민·한혜진, '남자가 사랑할 때' 캐스팅 확정 ▶ MBC 퇴사 최일구, 'SNL코리아' 위켄드 진행자 발탁 ▶ ‘런닝맨’ 신하균, 단벌신사된 사연…“한국에 딱 한벌 있던 셔츠” ▶ '내연모' 손PD "대본 8회차 나왔다 노희경 작가 제외, 가장 많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