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대회 5월25일 전국서 실시…단체접수 해당학교서 응시 가능
다음달 17일까지 접수가 이뤄지는 제15회 생글논술경시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글논술이 대입 수시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실전 대비시험이라는 점이 수험생들에게 알려진 때문이다. 개인 접수뿐만 아니라 학교별 단체응시 접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도 이런 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생글논술경시대회는 응시자 전원에게 논제별 점수, 평균 점수, 백분율을 표시한 성적표를 제공한다. 또 단체응시의 경우 전국 응시생별 개인순위와 학교별 성적 데이터를 제공, 자신의 논술실력을 비교해 장단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응시생들은 논술전문가들이 첨삭한 자신의 답안지를 직접 받아볼 수 있어 입시 때 발생할 수 있는 논술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단체응시 접수는 10인 이상부터 가능하며, 30명 이상일 땐 응시료가 할인된다. 단체응시 부문에서 학교별 단체 참가학생들의 평균점수로 환산해 최우수학교, 우수학교 총 4개교에 상장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 교사 1명, 우수 교사 3명, 지도 교사 15명에게 지도 교사상이 주어진다. 개인응시도 물론 가능하다. 응시료는 개인이 3만5000원이며 단체는 1인당 5000원을 할인받는다.
시상은 단체 외에 개인 응시자에게도 활짝 열려 있다. 이번 대회부터 수상자 인원을 늘려 장학금과 상장을 받을 수 있다.
수시전형에서 논술 비중이 점점 커짐에 따라 문제 출제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 체계적으로 축적된 각 대학의 기출문제 유형을 면밀히 검토한 후, 각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공통점 찾기, 비교하기, 설명하기, 비판하기와 같은 기본 유형이 들어간다. 또 복수의 제시문 비교, 통계 분석, 자기 의견 쓰기 등도 배치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응시생이 늘어나는 데 맞춰 고사장도 늘렸다. 서울을 포함해 수원, 인천, 대구, 부산 지역에 고사장을 개설했다. 그동안 서울 고사장으로 오고가는 불편을 겪었던 지방 거주 학생들도 상대적으로 가까운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서울에선 한양공업고, 인천에선 인천비즈니스고에 고사장을 마련했다. 수원엔 권선중, 대구 지역엔 대구달성고, 부산 지역엔 부산컴퓨터과학고가 고사장이다.
고사장 선택은 홈페이지(www.sgsgi.com)에서 접수 및 결제를 마친 후, 이메일(apply@hankyungedu.com)로 응시자 이름, 연락처, 고사장명을 정확하게 기재해 보내면 접수가 완료된다.
수험표 출력은 접수마감날인 5월17일부터 가능하다. 성적발표일도 수험생들의 수시응시에 맞춰 대폭 단축, 시험 2주일 뒤면 결과를 볼 수 있다. 시험일은 5월25일(토)이다. 궁금한 점은 전화(02-360-4063)로 문의할 수 있다.
김경희 한경에듀 연구원 kkh0425@hankyung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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