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노민이 갑작스레 죽은 형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당시 인기 드라마 였던 '선덕여왕' 촬영 당시 형이 세상을 떠난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형이 몇 년 전부터 도와달라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죽기 전날 도와줬다. 그리고 형에게 모진 소리를 했는데 갑작스럽게 형이 죽었다"며 안타까운 그 때를 회상했다.
또한 전노민은 "형이 안됐단 생각이 들었다 . 형은 인천에서 태어나서 인천을 못 벗어났다. 외롭게 죽었다. 혼자 낮잠을 자다가 그렇게 떠났다. 형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말해 듣는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그는 이 날 방송에 출연해 젊었을 때 잘 나갔던 직장으로서의 생활과 선덕여왕 출연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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