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스펜스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경제학과 교수(69)는 정보경제학에 ‘신호’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예컨대 정보 비대칭적인 상황에서 구직자는 자신의 능력을 알지만, 회사는 학력이라는 신호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스펜스 교수는 현대적인 정보경제학의 기틀을 다진 공을 인정받아 2001년 조지 애컬로프, 조지프 스티글리츠와 함께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1943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난 스펜스는 1966년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철학 전공으로 학사학위, 1968년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수학 학사·석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하버드대에서 ‘시장신호’라는 논문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미국경제학회에서 경제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40세 미만의 경제학자에게 2년마다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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