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오산에 열병합 발전소

입력 2013-04-04 17:15
수정 2013-04-04 22:40
400㎿급…5815억 투자


대성산업이 경기 오산시에 400㎿급 열병합 발전소를 짓는다. 대성산업은 발전 분야를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투자도 늘릴 계획이다.

대성산업은 4일 한국전력기술 한화건설과 ‘명품 오산 열병합 발전소 건설공사’ EPC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EPC는 계약사가 엔지니어링과 자재 구매, 건설까지 한꺼번에 대행하는 총괄 입찰 방식이다.

대성산업은 2015년 말까지 5815억원을 들여 오산 일대에 400㎿급의 발전소를 건설한다. 이 발전소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현재 오산시에서 24㎿급 발전소를 통해 전력 및 냉난방, 산업 공정용 증기를 공급하는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규모나 매출 비중이 크지 않다”며 “400㎿급 발전소를 추가해 본격적으로 이 지역에서 발전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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