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중기에 레미콘 기술력 전수

입력 2013-04-04 16:28
수정 2013-04-04 16:30
건설기초소재를 제조하는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업계 최초로 중소 레미콘사에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상생협력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상생협력 토탈 서비스는 기술력과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 레미콘사에 레미콘 원재료인 골재 및 시멘트류, 혼화제 관련 기술 지원 및 품질 관리 노하우와 최첨단 정보기술(IT) 시스템 운영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주된 서비스 내용은 △레미콘 판매 리스크 관리 노하우 및 레미콘 믹스트럭 배차 시스템 구축 지원 △고품질 골재 적기 공급 △시멘트류 시황정보 및 배합 노하우 △품질 및 기술세미나 무료 개최 △생산공정 진단 및 배합 △특허기술 컨설팅 △특화된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이다.

정천영 삼표기초소재 고객만족팀장은 “상생협력 토탈 서비스는 중소 레미콘사에 40년동안 축적한 삼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올해 11개사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50여개의 중소기업에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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