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의 영·유아(0~5세) 인구 중 어린이집을 다닌 영·유아는 23만9335명으로, 전년에 비해 2만4472명(11.4%) 늘었다고 4일 발표했다. 증가 인원 중 93%에 해당하는 2만2679명은 무상보육 정책의 수혜 대상자인 0~2세 영아였다. 무상보육이 시행되지 않은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서울 전체 영아를 기준으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비율은 무상보육 시행 전에는 44%였으나 무상보육 실시 후에는 전체 25만6528명 중 13만4174명으로 52%에 달했다.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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