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올 1학기부터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 '블랙보드'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블랙보드는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학습이 가능하다. 교수와 학생이 시공간 제약 없이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러닝 시스템이다. 중앙대는 이 시스템을 적용해 현재 112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블랙보드는 세계 200위 권 대학 80%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교수학습 지원시스템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블랙보드엔 표절검사 기능도 갖춰져 있다. 학생 과제물의 표절 여부와 표절 대상 원문의 위치, 표절 비율 등이 포함된 표절검사 보고서를 확인해 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블랙보드 도입으로 최근 논란이 된 표절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공정한 평가와 올바른 학습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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