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엔진 게임, 앱스토어 매출순위 '도배'

입력 2013-04-03 15:52
수정 2013-04-03 16:44
<p>유니티테크놀로지스 코리아(Unity Technologies Korea, 대표 양우형)는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게임들이 애플앱스토어최고 매출 부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p> <p>애플앱스토어 최고 매출 상위 10개 게임 중 유니티로 제작된 게임은 ▲헬로히어로 for Kakao▲윈드러너 for Kakao▲데빌메이커: 도쿄 for Kakao 등이 있다.</p> <p>판콘(대표 유충길)의 '헬로히어로'는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못지 않은 대규모 레이드와이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며, 위메이드의 손자회사 링크투모로우(대표 이길형)에서 개발한 '윈드러너'는 호감이 가는 그래픽과 쉬운 게임 진행으로 대중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팜플(대표 서현승)의 모바일 첫 출시작이자엔크루(대표 김택승)가 개발한 야심작인 트레이딩카드게임(TCG) '데빌메이커: 도쿄'는 치밀한 스토리와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를 가미해 기존 카드 배틀 게임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p> <p>유니티 엔진은 모바일이 강세를 보이는 현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개발 도구로 평가 받고 있다. 안드로이드와iOS를 비롯해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에 게임을 동시에 적용시킬 수 있고,쉽고 빠른 게임 제작이 가능하도록 개발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장점이다.</p> <p>한편 유니티 코리아는 오는 11일과1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되는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유나이트 코리아 2013(Unite Korea 2013)'를 통해, 유니티 및 게임 개발과 관련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모바일 게임지식 공유 및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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