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올 들어 신작 MMORPG를 보는 일이 힘들어졌다. 지난 1월 오픈한 '아키에이지' 이후 대권에 도전 할 신작MMORPG가 없는 상황. 대신 모바일게임이 급부상하면서 MMORPG 진영이 밀리는 분위기다. 유저들의 취향 또한 복잡한 게임보다는 간편하고 빠른 모바일게임 쪽으로 쏠리고 있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텅 빈 MMORPG시장에 간만의 신작들이 진출했다. 이들 신작 MMORPG들은 그동안의 게임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독특한 소재와 쉬운 접근성을 내세워 대규모 공성전, 고레벨 던전 등의 엔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높은 퀄리티까지 더해져 국내 MMORPG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상반기 묵직한 신작 MMORPG의 향기를 느껴보자.
여성 유저를 사로잡는다! 비트 온라인
'비트 온라인'은 국내 게임사 녹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를 맡은 신작 MMORPG이다. 서양과 동양이 조화된 오리엔탈 판타지를 배경으로 '혈맹' 중심의 커뮤니티를 내세우고 있다. 혈맹을 통해 다양한 유대관계를 맺는 것은 물론 추가 경험치, 탈 것 속도 보너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혈맹에 전쟁을 선포하는 것은 물론 수많은 혈맹과 경쟁하고 영토를 얻을 수 있는 '영토전' 등 다양한 혈맹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특별한 아이템을 재배하고 제조할 수 있는 '농장', 성격에 따라 다른 행동모드와 특성을 가지는 고양이 외형의 '펫'은 여성 유저들에게 어필한다. 또한 전투 중에 자동으로 마법이나 물약을 써주는 '자동보조 시스템'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사냥을 돕는다.
대규모 전쟁시스템과, 귀여운 고양이 펫이라는 상반된 콘텐츠로 남녀 모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퓨전형 게임이다. '비트 온라인'은 4월 중 CBT를 거쳐, 오는 5는 중에 OBT를 실시할 예정이다.</p> <p>
</p> <p style='text-align: justify'>수많은 캐릭터와 카드 시스템이 특징! 엠블렘사가
엠블렘사가는 중국의 쿠펑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엠게임에서 서비스 하는 MMORPG이다. 서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레비아탄, 에시르 등 두 진영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엠블렘사가는 50여종의 다양한 영웅을 한 계정 당 3종류까지 선택해 플레이 도중 적재적소에 소환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인, 서브 퀘스트 이외에도 플레이 중 다양한 사냥 퀘스트가 담긴 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카드 시스템'으로 몬스터 사냥의 부가적인 재미는 물론 카드에 담긴 사냥 퀘스트를 통한 높은 경험치 등의 풍부한 보상을 제공해 빠른 레벨업을 통한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엠블렘 사가는 지난 21일~25일까지 FGT를 실시했으며, 이후 CBT를 거쳐 올 여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p> <p>
</p> <p style='text-align: justify'>서유기의 명장과 함께한다! 포스: 시공의 수호자
포스: 시공의 수호자(이하, 포스)는 대만의 엑스레전드에서 개발하고 녹스미디어에서 서비스하는 MMORPG이다. 인간세계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인 암흑천이 시공을 넘나들며 소설 속 주인공들과 주요 사건들을 마음대로 뒤틀어, 인간들을 교란시킨 후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 하고 유저는 '시공의 수호자'가 되어 이를 저지한다는 독특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포스의 핵심 콘텐츠는 공중에서 전투 스킬 사용 및 이동이 가능한 '고공스킬 시스템'이다. 거대 몬스터를 사냥 시, 대부분의 RPG에선 바닥에서 발끝만 공격할 수 있지만 포스에서는 공중으로 날아올라 몬스터의 머리를 가격할 수 있다. 삼국지, 수호지, 서유기, 봉신연의 등 중국 대표 고전 소설 속 주인공들을 실제 유저가 소유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명장시스템도 포스의 핵심 콘텐츠이다. 현재 180여 종의 다양한 명장이 있으며 추후 한국형 명장도 추가할 예정이다. 포스는 2월 FGT 및 3월 CBT를 성황리에 마치고 29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p> <p>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 칼리고 벨룸
칼리고 중국의 엠브레이스 네트워크 테크놀러지에서 개발하고 포르투나 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MMORPG이다. 중세시대 유럽을 배경으로 늑대인간, 흡혈귀, 타락천사, 인간의 조금은 독특한 4개 종족이 활약하는 독특한 세계관과 다양한 PVP•PVE 콘텐츠, 그리고 유저들이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어려운 조작과 복잡한 시스템은 최대한 배제한 유저편의적인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히, '힐링 판타지'라는 표어를 내세워 저레벨 장비를 고레벨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 레벨업 시스템', 제한없이 1레벨부터 세밀한 설정이 가능한 자동전투기능, 자동이동기능 등 유저편의적인 시스템이 돋보인다. 칼리고 벨룸은 지난 20일~24일 Pre OBT를 실시했으며 29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p> <p>
한경닷컴 게임톡 이덕규 기자 ldkgo1234@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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