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이 어디에서도 이야기하지 못한 진심을 어렵게 고백해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공형진은 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 날 녹화장에서 공형진은 "남자들은 약해보이기 싫어 힘들 때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라고 운을 떼며 "3~4년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나의 본업은 배우이고 배우로서 연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작품들이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었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는 점점 크고 쓰임새는 많아지는데 우리네 직업이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게 아니다. 그런 이유로 점점 힘들어지고 있지만, 가족들 앞에서는'괜찮아 걱정하지 마! 아빠가 다 할게'라고 말한다"라고 밝혀 모두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에 남자 MC들과 게스트들은 "남자들은 다 그렇다"라고 진심으로 공감하며 공형진의 솔직한 심경 고백에게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