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올 상반기부터 기업들의 '대체 휴일제'가 시행될 수 있다는 전망에 강원랜드 하나투어 모두투어 호텔신라등이 수혜주(株)로부각되면서 동반상승세다.
강원랜드는 2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전날보다 2.80% 오른 3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각각 3.70%와 0.36%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호텔신라도 전날 대비 0.74% 상승한 5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새정부는 지난 2월 공개한 140개 국정과제 중 하나로 '대체 휴일제'를 도입했다.대체 휴일제는 공휴일이 주말(토·일요일)과 겹치면이어지는 다음주의 월요일을휴일로 지정해주는 제도다.
현대증권은 이날 "대체 휴일제가 시행될 경우 강원랜드 하나투어 모두투어 호텔신라 등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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