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일 첫 외교안보장관회의를 갖고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한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 문제와 5월 초 한미정상회담 협의차 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청와대에선 허태열 비서실장,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다.
회의는 '긴급소집' 성격이 강하다. 전날까지만 해도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북한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대처가 시급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선 군 대비 태세와 도발시 시나리오별 대응방안 점검, 주변국과의 대북외교 공조방안, 개성공단 체류 중인 국민안전 강화방안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전날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도발이 발생한다면 일체 다른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초전에 강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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