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뚜레쥬르, "식목일엔 비닐봉투 안드려요"

입력 2013-03-31 12:59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식목일 하루 동안 고객들에게 비닐봉투를 제공하지 않는다.

환경부는 다음달 5일 하루 동안 두 제과점이 운영하는 전국 4000여 매장에서 '비닐봉투 없는 날'을 시행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업체는 지난해 환경부와 1년에 이틀 이상은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은 당일 해당 매장에서 비닐봉투 제공 여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두 업체는 장바구니를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에 한 해재활용 종이봉투를 제공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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