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남광토건 등 보호예수 해제 3400만주…전월比 43%↑

입력 2013-03-31 12:00
한국예탁결제원은 31일 다음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4개, 코스닥 상장사 9개 등 총 13개 상장사의 의무보호예수 주식 3400만주의 매각제한이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로는 43.2% 늘어난 수치이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62.9% 감소한 규모다.

유가증권시장에선 다음달 1일 남광토건 보호예수주식 66만3614주(총 발행주식수의 9.44%)를 시작으로 금호산업(0.93%), 글로스텍(5.60%), 한창제지(13.36%)의 보호예주 주식 매각제한이 해제된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선 윈팩(10.00%), 씨티엘(17.59%), 트레이스(5.46%), 삼기오토모티브(38.11%), 자연과환경(2.75%), 에듀언스(1.36%), 와이디온라인(23.55%), 한국테크놀로지(6.10%), 이엠텍(5.60%)의 보호예수 주식이 풀릴 계획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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