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전문가 종목 포커스] 삼성 '갤럭시S4' 수혜 부품업체 눈여겨봐야

입력 2013-03-31 10:10
임종혁 대표


최근 투자 전략의 핵심은 삼성전자에서 찾을 수 있다. 3월15일 삼성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4를 공개하자 증시에서 관련주들이 들썩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4 출시 이후 급격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에 관심이 집중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부문에서 절대적인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삼성전자와 동반성장할 기업에 대한 분석은 필수적이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종목으로는 옵트론텍과 파워로직스, KH바텍을 꼽을 수 있다. 옵트론텍은 스마트폰 부품업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용 적외선 차단 필터인 블루필터 공급 규모가 대폭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월 기록했던 고점인 1만6850원 돌파를 염두에 두고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파워로직스는 작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이 증가해서다.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 실적과 성장 가능성에 비해 저평가 매력이 충분한 종목이다. 3월6일 고점인 5930원 돌파를 염두에 두고 투자전략을 짜는 게 좋다.

KH바텍은 장기적인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 스마트폰 내외장재 금형업체인 KH바텍은 대표적인 스마트폰 부품주다. 스마트폰 재질이 변하면서 톡톡히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1차 목표가로 1만8000원 정도를 생각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핵심 부품주를 공략하려면 대덕GDS와 서원인텍 보유 비중을 늘려도 좋다. 대덕GDS 역시 올해 갤럭시S4 효과를 본격적으로 누릴 것이다. 스마트폰에 고화소 카메라 모듈 탑재가 확대되면서 대덕GDS의 실적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원인텍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재무구조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부자재가 많아지면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다.

큰 이변이 없으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4 출시 효과로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동반 성장하는 계열사와 핵심 코스닥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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