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인지도 굴욕, 슬프면서 웃긴 할리우드 '비하인드 스토리'

입력 2013-03-31 09:28
[오민혜 기자] 배우 이병헌이 헐리우드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3월30일 방송된 tvN 스페셜 '당신이 모르는 이병헌'에 출연한이병헌은 '헐리우드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이날 이병헌은 "할리우드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느냐"는 질문에 "할리우드에서도 아주 간혹 나를 알아본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하루는 커피숍에서 학생들이 나를 보고 쑥덕댔다. 한 명이 와서 혹시 배우 아니냐고 했다. 그래서 '드디어 알아보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맞다고 어떻게 알았냐고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그러나 사실 학생들은 이병헌을 알아본 것이 아니라 영화 '행오버'에 출연한 한인 배우 켄정과 헷갈린 것이라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인지도 굴욕 당했네. 괜찮아요. 앞으로 많이 알리면 돼요" "이병헌 그래도 아는 사람은 알 듯" "이병헌 인지도 굴욕은 슬프면서도 웃긴 얘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영화 '지아이조2'는 역대 한국 3월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순항 중이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장우혁, 재능기부 위해 클럽서 DJ 맡는다 ▶ 2AM, ‘인기가요’로 활동 마무리…개인활동 주력 ▶ [w위클리] ‘금나와라 뚝딱’ 방송 2주전 첫 촬영, 방송도 뚝딱? ▶ [단독 인터뷰]'음주운전' 최종훈 "심려 끼쳐 정말 죄송, 깊이 반성중" ▶ [포토] 고우리 '프릴탑에 드러난 깜찍 애교뱃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