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이성재 사과 “‘더럽다’ 아닌 ‘안쓰럽다’, 오해 죄송”

입력 2013-03-31 09:16
[양자영 기자] 배우 이성재가 이나영과 관련된 오해를 해명했다.3월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 김태원, 이성재, 데프콘, 노홍펄, 서인국이 지난 첫 방송에 대한 반응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 자리에서 이성재는 “첫 방송 이후 이나영 매니저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그는 “이나영이 방송을 본 뒤 ‘안됐다’는 말은 했어도 ‘더럽다’는 말은 안 했다고 하더라”며 “전달 과정에 오해가 있었으니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이는 ‘나 혼자 산다’ 첫 방송 당시 노홍철이 이성재에게 “방송을 본 이나영이 ‘더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달한 데서 비롯된 오해를 푼 것. 이에 말을 전한 당사자 노홍철은 “이나영이 더럽다고 한 게 아니라 안쓰럽다고 했는데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사과했다.한편 이나영 이성재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다” “실수가 있을 수 있죠” “이나영 이성재 사과, 이나영이 그랬을 리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나영 이성재 사과’ 사진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장우혁, 재능기부 위해 클럽서 DJ 맡는다 ▶ 2AM, ‘인기가요’로 활동 마무리…개인활동 주력 ▶ [w위클리] ‘금나와라 뚝딱’ 방송 2주전 첫 촬영, 방송도 뚝딱? ▶ [단독 인터뷰]'음주운전' 최종훈 "심려 끼쳐 정말 죄송, 깊이 반성중" ▶ [포토] 고우리 '프릴탑에 드러난 깜찍 애교뱃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