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구치 료코 사망, 소화기 질환 극복 못하고 끝내…

입력 2013-03-30 21:24
[양자영 기자] 일본 배우 사카구치 료코가 사망했다. 향년 57세.3월29일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사카구치 료코가 27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소화기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앞서 고 사카구치 료코는 12일 자신의 블로그에 “작년에 장폐색, 인플루엔자성 폐렴까지 걸렸다. 그래서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 천천히 요양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투병 소식과 함께 극복 의지를 전한 바 있다. 고 사카구치 료코는 2011년 여름부터 소화기계 질환으로 통원 치료를 받아왔다. 사망 한 달 전에는 체중이 10kg 이상 빠지는 등 급속도로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다.한편 고 사카구치 료코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원작 ‘사랑따윈 필요 없어, 여름’에서 극중 왕비서에 해당하는 나카타 사키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사카구치 료코 사망' 사진출처: 후지 TV '프리타 집을 사다'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장우혁, 재능기부 위해 클럽서 DJ 맡는다 ▶ 코드브이 재원 탈퇴, 前 여친 사생활 폭로 뭐길래 ▶ [w위클리] ‘금나와라 뚝딱’ 방송 2주전 첫 촬영, 방송도 뚝딱? ▶ [단독 인터뷰]'정휘량과 열애' 최율 "오빠 동생에서 연인으로…" ▶ [포토] 고우리 '프릴탑에 드러난 깜찍 애교뱃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