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모바일, 인기 드라마 '마의' 모바일 개발한다

입력 2013-03-29 14:19
<p> 이제 드라마의 감동이 TV뿐만 아니라 모바일까지도 확장되었다.</p> <p>웹젠의 모바일게임 사업 자회사 웹젠 모바일이 드라마 '마의'를 바탕으로 MBC 인기 프로그램들의 모바일게임 개발을 진행한다. 첫 스타트를 끊은 MBC 드라마 '마의'는 조승우, 이요원 등이 출연해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p> <p>이번 '마의' 모바일게임 개발에 관한 계약은 양사의 첫 모바일게임 개발과 사업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다. 양사는 지난 해 11월 MBC 프로그램들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웹젠모바일은 올해 안에 '마의' 모바일게임의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p> <p>'마의'는 현재 일본 위성방송에서 방영중이고, 공중파 방송에서도 방영 예정에 있다. 웹젠모바일은 해당시기의 일본진출을 고려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p> <p>싱가폴, 필리핀, 터키 등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도 드라마의 방영일정에 맞춰 '마의' 모바일게임을 수출할 예정이다. 드라마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도 한류 콘텐츠로써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진행중이다.</p> <p>웹젠모바일은 이후에도 MBC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들을 개발하고 게임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p> <p>김태훈 웹젠모바일 대표이사는 ''마의'를 시작으로 방송 콘텐츠와 모바일게임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고, 다양한 장르로 발전시켜 가는 것이 삼사간의 목표다. 개발진들이 최고의 게임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과 개발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p> <p>올해 웹젠모바일은 횡방향 모바일 액션게임 '삼국용장전'을 처음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뮤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인 '뮤 더 제네시스'와 리듬액션 '스트릿보이'등 5개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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