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메이드, 카카오 IPO 이슈 부각 '상승'

입력 2013-03-29 09:25
위메이드의 주가가 상승세다.

8300만명의 가입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톡의 기업공개(IPO) 이슈가 부각되면서 이 회사의 보유지분(5.77%) 여부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2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1.94% 오른 4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의 2015년 IPO 가능성이 전해졌다"면서 "카카오톡은 2011년 152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9월부터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이익 규모 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러한카카오 IPO 관련 이슈 등은위메이드와 같이 카카오 지분(5.77%)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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