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이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광은 전날보다75원(2.88%) 상승한 2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이날 한광에 대해 올해 엔화 약세 환율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유진호 연구원은 "한광 장비의 주요부품인 레이저소스 등을 일본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최근의 엔화 약세는 원가율 개선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엔저 효과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광은 금속의 절삭, 용접, 표면처리를 하는 Co2 레이저 가공기 제조회사다. 레어저 가공기는 기계, 자동차 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고속전철 내외장재, 인테리어, 풍력 발전기 부품 가공 등의 신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유 연구원은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80억원 투자할 계획"이라며 "본사 축구장 부지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면 향후 매출액 2000억원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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