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株)들이 새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세다.
업종 대표주인 현대건설은 29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1.66% 오른 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우건설도 1.45%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GS건설은 3% 가까운 주가상승 폭을 기록 중이고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도 각각 1.9%와 2.3% 이상 뛰어오르고 있다.
대림산업(1.54%) 현대산업(2.02%) 두산건설(0.71%) 한라건설(0.45%) 경남기업(0.56%) 동부건설(1.78%)계룡건설(1.15%) 등도 일제히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박근혜 정부는 28일경제정책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 등을 포함해 대대적 경기 부양책을 마련,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100일 액션플랜'에 따르면 4월 초 부동산대책과 추경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중소기업 지원 대책, 경제민주화,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지하경제화 법령 개정안 등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4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상화,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취득세·양도세 완화, 실수요자 주택자금 지원, 공공부문 주택공급 탄력 조정, 하우스푸어 지원 등이 망라될 예정"이라며 "현재 시점은 새 정부의 출범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부동산 정책 기대감이 높아질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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