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식입장, ‘가요무대’ 봄 개편으로 방송 시간 10분 축소

입력 2013-03-28 22:56
[최송희 기자] KBS 측이 봄 개편에 따라 ‘가요무대’ 방송 시간을 10분 축소한다고 밝혔다.3월28일 K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3년 4월8일 시행되는 봄 개편에 따라 KBS 1TV ‘가요무대’ 방송시간이 60분에서 50분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변화는 KBS 1TV의 다양성 강화를 목표로 한 개편 방향과 이에 따른 편성 구조 변화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없지 않다. 이번 봄 개편을 준비하며 KBS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청자들이 TV를 시청하는 평일 밤 10시~11시대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가요무대’ 10분 축소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또한 ‘뉴스라인’의 방송 시간을 오후 11시30분으로 옮기고, 오후 10시50분부터 11시30분까지 다양한 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KBS 측은 “‘가요무대’ 10분 축소로 인해 방송되는 노래의 곡수가 줄어들거나 출연가수가 줄어드는 일이 없도록 보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된 ‘가요무대’를 선보이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가요무대’는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음악프로그램이다. (사진 출처 : KBS 공식 홈페이지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디유닛, 간헐적 단식 1주일째…결과는? ▶ [단독]박신혜, '칼과꽃' 여주 물망…KBS 첫 주연 ▶ [w위클리] 가요계 발라드 강세 ‘봄 노래로 힐링하세요’ ▶ [★인터뷰] 더 포지션 임재욱 “부드러운 이미지? 엽기가 더 좋다” ▶ [포토] 피겨퀸 연아, '레깅스에도 굴욕없는 완벽 각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