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는 내달 입주 아파트가 전국 11개 단지, 1만915가구라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3월 1만7156가구에 비해 36.3%(6241가구) 줄어든 규모다. 이 중 서울 2397가구, 경기 4150가구, 인천 766가구 등 수도권에선 7313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에서는 전농동 ‘래미안전농크레시티’가 다음달 30일부터 집들이를 시작한다. 전용 59~121㎡ 2397가구의 대단지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이 있다.
경기 고양시 탄현동 ‘두산위브더제니스’도 같은날 입주를 시작한다. 전용 59~170㎡ 2700가구 규모다. 경의선 탄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역까지 30~4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인근에 이마트, SBS일산제작센터, 킨텍스 등이 자리하고 있다. 다음달 25일에는 인천 경서동 ‘청라더샵레이크파크’도 입주민을 맞는다. 100~209㎡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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