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흡연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 준다

입력 2013-03-28 11:19
수정 2013-03-28 11:42
현대산업개발은 금연에 실패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금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현대산업개발은 흡연사실을 인사평가에 감점요소로 반영하고 전액 지원해주던 건강검진비용을 50%로 줄이기로 했다. 또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금연성공률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실시한 1차 금연 캠페인 때 예고됐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개인과 조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자기관리 능력이 중요하다”며 “금연성공을 위한 지원과 규제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금연성공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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