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가수 김경호가 여자친구를 언급했다.3월2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김경호가 출연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이날'다가오지 않는 상대를 내 애인으로 만드는 결정타'라는 주제로 토크를 펼친 가운데 김경호가 조심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13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연인으로 발전하기 까지 진짜 오래 걸렸다. 6개월이 걸렸다"며 "손도 못 잡아보고 식사하고 영화 본 게 다였다. 외국인이다 보니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상처를 주면 안 될 거라는 생각에 더 신중했다"고 연애 과정을 전했다.또한 김경호는 "외로운 타국생활에서 나를 믿고 내 사랑을 받아줘서 고맙다"며 "항상 외롭지 않게 곁을 지켜줄 것을 약속할게. 영원히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여자친구를 향한 진심을 내비쳤다.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호 여자친구한테 고백하는 모습 멋지다" "두 분 예쁜 사랑이어가세요" "김경호 여자친구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김경호는 여자친구를 피부과 원장님의 소개로 만났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SBS '화신'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틴탑, 매 무대가 런웨이? 볼수록 매력있는 ‘하이패션’ ▶ ‘런닝맨’ 신하균 300만 공약 "넘으면 관객들에게 술 사겠다" ▶ [w위클리]['짝' 2주년 특집]'짝'은 왜 'ㅂㅈㅏㄱ'인가(인터뷰) ▶ ‘장옥정’ 제목 변경, 제작사 “여인으로서 삶이 더욱 부각돼 수정” ▶ [인터뷰]'푸른거탑' 말년병장 최종훈 "오래 인정받는 배우 돼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