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 가구] 동화기업 네이처하우스, 설계부터 AS까지 원스톱…'단독주택 명가'

입력 2013-03-27 15:31
인테리어·주택

친환경·고객맞춤 제작 명성…최장 20년까지 전문 관리



최근 들어 단독주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파트는 투자 가치가 떨어진 반면, 개성적인 삶을 중시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3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예전과 달리 단독주택이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면서 편의성이 강화되고 보안 우려가 줄어든 것도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요인이다.

단독주택은 건축주의 기호에 따라 제작되는 맞춤형 ‘제품’이다. 건축주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요구 사항과 변수를 세심하고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시공업체의 기술력이 중요한 이유다. 완공 후 사후 관리가 가능한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수도권 최대 시장인 판교 신도시의 경우 80여개 단독주택 건축업체가 진출해 있지만 대부분 개인건축업자다.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 고객서비스 등 모든 과정을 철저히 책임지고 운영하는 기업형 전문 업체는 아직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기업의 친환경 주택 브랜드 ‘네이처하우스’(사장 박창배·사진)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믿을 수 있는 품질 관리를 통해 주택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화기업이 2006년 론칭한 주택 전문 브랜드로, 전국적으로 약 150동의 단독주택 및 상가주택 등을 완공한 실적을 갖고 있다. 판교 지역 내에서만 60여동의 주택을 지어 시공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처하우스는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철저히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대리석, 원목, 천연 석재, 타일 등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로 품격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또 습도 조절 능력과 단열성이 좋아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생활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네이처하우스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꼼꼼한 AS다. 개인 업자 중심의 기존 업계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던 주택의 AS를 실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AS의 핵심은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인 ‘네이처 서비스’다. 품질 검사관이 입회한 가운데 14개 공정별 총 121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건축주와 함께 공사 단계별로 착공, 상량, 건축물 인도 행사를 진행하는 식이다.

네이처하우스 관계자는 “완공 이후에는 정기 방문 점검을 통해 고객의 주택을 관리하고 있다. 최초 10년 동안은 무상으로, 이후 10년 동안은 실비로 관리해준다”며 “네이처하우스를 통해 주택을 지은 고객들은 최장 20년 동안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처하우스는 다양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입주 시 청소 서비스는 물론 입주 후에도 시기별로 침대 살균, 조명등 점검 교체, 욕실 곰팡이균 제거 등 전문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크목 보수, 조경 시설 관리 등까지 도맡아 함으로써 ‘단독주택은 관리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불식시켰다는 평가다.

박창배 네이처하우스 사장은 “단독주택은 적어도 수억원대가 넘는 금액이 투자되는, 개인이 살 수 있는 가장 고가의 상품이다. 시공업체는 고객의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문성과 함께 세심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건축주 역시 가격뿐 아니라 기술력, 품질 관리 시스템, AS 등과 같은 부분까지 깊이 고민해 자신만의 집을 지어 줄 업체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네이처하우스는 현재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동판교 14블록)에 판교 8차 모델하우스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연면적 214㎡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이며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용 공간의 연결성을 높이고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인테리어를 연출한 게 특징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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