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와 최근 정계 은퇴를 선언한 유시민이 동국대 캠퍼스를 찾아 학생들과 만난다.
동국대는 학교 중앙도서관 주최로 '명사의 지식강연'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저자들과 소통하며 지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28일 열리는 첫 강연 주자로 표 전 교수가 초청됐다. 그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로 꼽힌다. 그간 굵직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등장해 사건을 분석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대선 기간 국가정보원 여직원 선거개입 의혹이 일자 경찰의 즉각 수사를 촉구하며 교수직을 사퇴해 파장을 일으켰다.
저서 '보수의 품격'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밝힌 그는 이번 강연에서 진정한 보수주의자로서 보수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다음 달 4일 열리는 두 번째 강연에선 유시민이 강연자로 나선다. 그는 스스로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와 내놓은 첫 책"이라고 설명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삶과 존재의 의미 등에 대해 얘기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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