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3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입력 2013-03-26 17:22
수정 2013-03-26 17:31
알앤엘바이오가 총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주주배정 후 실권주 3자배정 방식으며, 발행가액은 5000원이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전략적 파트너 영입을 위한 방안"이라며 "회사에서는 주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회사의 실질적 기술가치를 중장기적으로 6000원으로 보고 있으며, 이런 기술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알앤엘바이오는한국의 성체줄기세포 기술을 지키고 발전하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강도 높은 구조조정 및계열사 처분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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