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인근 남부순환로 변에 있는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이 26일 가동을 시작했다. 이 워터스크린에는 287개의 스프레이 노즐을 통해 나온 물이 폭 3.2m, 길이 50m, 높이 6.3m의 원형 유리판을 타고 흘러 내린다. 오는 10월까지 매일 오전 7시, 낮 12시, 오후 5시 등 3회에 걸쳐 두 시간씩 가동된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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