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26일(05:4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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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수원시 건축심의 통과…올해 분양 시도
광교택지개발사업지구 내 파워센터사업을 진행하는 에콘힐(PFV)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3700억원을 재조달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에콘힐은 파워센터통합제일차(SPC)를 통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기초자산은 에콘힐의 대출채권과 합의서 등 금융서류상의 권리 및 이에 부수하는 권리 등이다. 대출채권의 만기는 오는 6월25일까지로 3개월이다.
대출채권 만기일에 에콘힐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거나 대출약정상의 기한의 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할 경우 경기도시공사가 3700억원을 SPC에 지급하기로 약정했다. 따라서 ABCP는 유동화회사가 보유하는 지급금 채권의 채무자인 경기도시공사의 신용도를 반영해 A1(sf)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광교 파워센터 사업은 광교신도시에 2017년까지 2조1000억원을 투입해 지하 4층, 지상 68층 주상복합 아파트 5개동(1673세대)와 20~25층 규모 오피스텔 4개동(1700실), 4~5층 규모 상가시설을 건립하는 개발사업이다. 에콘힐(주)에는 최대주주인 대우건설(지분 15.8%)과 LIG건설, 코오롱건설, 롯데건설, 두산건설, 쌍용건설, 한라건설, 한일건설 등 11개 건설회사와 산업은행(14%) 등 2곳의 재무적투자자(FI), 경기도시공사(12%) 등 3곳의 전략적 투자자가 참여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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