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자체 개발 소재(윈드 엣지)로 만든 바람막이 ‘피레네 재킷’을 2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밀레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자체 개발 소재 ‘윈드 엣지’로 만들었다. 이 소재는 외부의 바람을 차단함과 동시에 수증기 형태의 땀을 밖으로 잘 배출시켜준다. 체온을 유지시키면서 땀은 날려보내 쾌적하게 산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코코넛 껍질로 만든 친환경 소재(코코나)를 더해 다른 방풍 기능성 소재보다 2배 이상의 투습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밀레는 그간 드라이 엣지, 라이트 엣지, 아이스 엣지, 에너 엣지 등 자체 개발 소재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피레네 재킷의 가격은 30만9000원.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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