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26일 김재철 MBC 사장(60)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사무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재철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했다.
방문진이 MBC 사장 해임을 결정한 것은 1988년 방문진 설립 후 처음이다.이날 이사회에는 전체 이사 9명이 참석해 5명이 찬성했다.
한경닷컴 뉴스팀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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