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해임안 논의
김재철 MBC 사장(60)이 26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임시이사회에 출석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방문진 이사회가 열리는 여의도 사무실에모습을 드러냈다. 경직된 표정의 김 사장은 입을 꾹 다문 채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입장했다.
김재철 사장은 문제가 된 MBC 계열사 임원인사안과 관련해 방문진이 이사회에서 소명을 요구하자 이날 이사회에 출석했다.방문진은 이날 임시이사회 안건으로 김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상정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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