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더 포지션 임재욱 “결혼? 이제 ‘걸리는 분’과 하겠다”

입력 2013-03-25 16:18
[양자영 기자] 더 포지션 임재욱(38)이 결혼에 대한 주관을 밝혔다.임재욱은 3월22일 오후서울 신사동 한경닷컴 w스타뉴스 사무실에서 미니앨범 ‘봄에게 바라는 것’ 발매 관련 인터뷰를 갖고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 및 향후 계획 등을 전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임재욱은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이제 ‘걸리는’ 분은 제가 책임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워커홀릭이라 결혼을 미룬 건 아니다. 오히려 베짱이 스타일이라 일이 주어지면 감성적으로 천천히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가수라는 특수한 직업 때문에 결혼이 늦어진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이어 “결혼 할 때가 되니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한 그는 “인생 경험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인연은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 비록 나이는 많지만 자신감을 갖고 살아야겠다”고 설명했다.또 이제부터라도 ‘워커홀릭’으로 살아보겠다고 결심한 임재욱은 “최근 ‘불후의 명곡’ 녹화를 앞두고 여러 가지 감정이 충돌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키우려 노력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한편 더 포지션 임재욱이 6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봄에게 바라는 것’은 28일 음원과 함께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시져스미디어)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손호영, 새 앨범 자신감 “느낌 좋다… 기대해도 좋을 것” ▶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눈물 연기, 아버지 죽음에 결국 오열 ▶ [w위클리] '구가의서'vs'장옥정'vs'직장의신', 월화극 잔치 시작 ▶ '가스 노출' 조권 검사 결과 “큰 이상 없어 ‘인기가요’ 스케줄 진행” ▶ [포토] 시완 '시선 사로잡는 꽃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