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양산물류센터 착공

입력 2013-03-24 16:45
수정 2013-03-25 04:20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2일 경남 양산시 동면에 양산물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최첨단 자동화 물류설비를 갖춘 양산물류센터는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대지면적 1만1091㎡에 지상 5층 규모의 센터동(연면적 2만1950㎡)과 6층 규모의 부속동(연면적 8854㎡)이 들어서게 된다. 이 회사는 센터동을 물류센터로 활용하고 부속동은 패션그룹형지의 매장, 형지리테일 사업부 사무실, 컨벤션홀, 각종 생활 편의시설 등으로 꾸밀 방침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가운데)은 “양산물류센터 건립은 창업 31년 된 패션그룹형지의 제2의 도약이자 부산·경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 회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박종길 패션그룹형지 고문, 정장선 전 국회의원, 최병환 패션그룹형지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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