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2실점 두번째 승리…첫 안타도

입력 2013-03-24 15:13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에서 다섯 번째 선발 등판에서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7이닝 동안 안타를 단 1개만 내주고 탈삼진 5개를 곁들여 2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지난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5⅔ 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6삼진 1실점 역투로 첫 승리 후 이날 다저스가 10-4로 승리해 2승(2패)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4.41에서 3.86으로 떨어졌다.

총 98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직구와 체인지업·커브 등을 섞어 화이트삭스 타선을 공략했다.

류현진은 3회말 첫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안타이자 이날 다저스의 첫 안타를 뽑아냈다.
1사 후 타석에서 상대 선발 피비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1루를 밟았다. 다음 타자 칼 크로퍼드의 내야 안타로 2루까지 나아갔으나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다음 두 번의 타석에서는 각각 유격수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