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이수화학·옵트론텍 등 2분기 실적 호전주 유망

입력 2013-03-24 09:59
와우넷 전문가 종목 포커스 - 이성호 소장


유가증권시장이 외국인 매도세와 유럽 소국 키프로스 재정 파탄 등의 영향으로 약세장에 진입 중이다. 내달 초까지는 1930~1950 전후에서 바닥권을 형성한 뒤 이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키프로스는 유럽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2%가량이어서 파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원화 강세로 기업 경쟁력이 떨어지고 우리와 경쟁 품목이 많은 일본의 엔저 현상이 수출기업들에 큰 악재가 되고 있다. 최근 3개월 간 미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4.02% 하락한 반면 엔화 가치는 9.48% 내려가 절하 폭이 더 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신한금융지주 대우조선 등 유가증권시장 대형주들은 외국인 순매도세로 당분간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대형주보다는 인터파크 아이엠 대우인터내셔널 등 실적이 나아지고 있는 중소형주를 매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현금 비중 50%를 유지하면서 2~3개 종목 내외로 매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유망한 업종 및 종목으로는 KH바텍 옵트론텍 아모텍 플렉스컴 이엘케이 등을 꼽을 수 있다. 스마트폰 갤럭시S4 출시에 따라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다.

자동차 업종에서는 현대모비스 평화정공 현대위아 등이, 화학 업종에선 휴켐스 한솔케미칼 이수화학 등이, 철강 업종에선 세아제강 포스코 등이 유망해 보인다. 인터파크 이수화학 옵트론텍 KH바텍 등은 2분기 실적 호전과 함께 외국인 기관투자가들이 순매수해 수급이 나아지는 종목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필자는 실적이 좋아지고 외국인 기관투자가들이 순매수하는 관심 종목 60개를 선정해 매수 타이밍에 적극 공략하는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VIP 회원을 대상으로 슈프리마를 1만6300원 전후에서 추천해 20%의 수익을 남기고 매도하도록 했으며, 마크로젠의 경우 2만9300원 전후에서 추천해 17%의 수익을 남기고 매도하도록 했다.

이성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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