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눈물 “엄마가 뇌졸중을 앓고 계셔서…”

입력 2013-03-23 15:44
[최송희 기자] 발레리나 강수진이 뇌졸중을 앓고 있는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3월22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김미화 차인표 강수진 빅뱅 지드래곤이 출연해 제주도를 여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차인표는 강수진에게 “발레 때문에 포기한 것이 있냐”고 물었고, 강수진은 “포기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발레와의 지독한 사랑에 빠졌다. 한다는 게 행복했다. 미안하게 생각하는 건 엄마, 아빠한테 못해드렸다는 것이다”라고 답했다.이어 “16살 때부터 떨어져서 살았다. 공연으로 귀국해도 잠깐 있다가 가고. 공항에서 얼굴만 보고 간 적도 많다. 그런 게 발레를 해서 잃어버린 것들이다. 지금 엄마가 뇌졸중 앓고 계신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차인표가 “언젠가 우리 곁을 떠나지 않겠냐”고 말했고 강수진은 눈물을 보였다.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수진 눈물 흘리는 것 보니 마음 아프네” “부모님께 잘 해드려야겠다” “강수진 눈물에 나까지 왈칵”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SBS ‘땡큐’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박세영-유건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 주인공 물망 ▶ 송종국, 용인 70평대 아파트로 이사 "여기가 진짜 집" ▶ [w위클리] 3월 가요계, 인기 걸그룹 부재 속 신인경쟁 치열 ▶ '힐링캠프'는 왜 강우석 감독보다 설경구를 먼저 출연시킬까? ▶ 박시후 측 "사실무근 보도 자제 부탁" 강력 법적 대응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