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설경구가 SBS‘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소식을 알린 가운데 네티즌들이 출연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3월22일 ‘힐링캠프’ 측은 여러매체를 통해 설경구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설경구의 아내이자 배우 송윤아와의 러브스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고, 이를 뒷받침하듯 ‘설경구가 송윤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 한다’는 매체들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이후 ‘힐링캠프’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설경구 출연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몇몇 네티즌들은 “설경구는 ‘사랑과 전쟁’에 나와야 할 인물 아닌가?” “힐링캠프 설경구가 나오면 기쁘지 않을 것 같다”라는 등의 다소 자극적인 글을 올리며 설경구 출연의 반대 목소리를 냈다.반면 몇몇 네티즌들은 “방송을 보고 이야기해라” “반대라니 방송을 안보면 그만이다”라는 등의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소수 의견에 그쳤다. 이에 한 매체는 SB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반대하던 분들도 방송을 보시면 돌아서 주실 것이다. 설경구가 ‘힐링캠프’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보도했다.하지만 설경구의 방송 이후 후폭풍이 예상되는 만큼 SBS 측이 방송을 진행하거나 혹은 예민한 부분에 대해서 수정을 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설경구는 지난 20일 ‘힐링캠프’ 녹화를 마쳤으며, 방송은 25일 오후 11시15분 예정이다. (사진출처: SBS 홈페이지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인피니트가 사랑에 빠진 남자라면? ▶ '짝' 남규홍 PD "방송 초반 싸이, 소나무 같은 존재 맞다" ▶ 지드래곤 "솔로 앨범, 70% 이상 완성됐다" 스포일러 공개 ▶ [단독]경찰, 고위층 성접대 의혹…연예계 2명 소환 조사중 ▶ [포토] 엘-동우 '아무도 못듣게 속닥속닥'